전통시장 카드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 제공 – 소상공인 활성화 기대

최근 정부와 카드업계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 국내 주요 9개 카드사가 손을 잡고, 카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동행축제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부터 계절마다 진행되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현재 3월 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을 중심으로 ‘미리 온(ON) 동행축제’가 진행 중입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총 9개 카드사는 소비자가 백년가게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카드 결제를 하면 10%의 캐시백 또는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 시 추가 캐시백 혜택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까지 제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비씨카드와 하나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은 전통시장 전용 특화카드를 새롭게 출시하여 전통시장 내 이용 시 최대 10%까지 추가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더해 롯데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등은 기존 카드 사용자에게 전통시장 결제 시 별도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감독원은 참여 기관 간 원활한 업무 협의를 돕고, 여신금융협회는 9개 카드사의 홍보와 성과 관리 등을 적극 지원하며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장기화된 내수 침체 상황 속에서 이번 카드 결제 혜택 확대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호 이익을 얻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책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정부와 카드사의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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