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상점’ 기획전, 230개 소상공인 참여… 매출 증대 기대
쿠팡과 소진공, 상생 모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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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
협약 체결 배경과 목적
쿠팡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추진해온 기업입니다. 특히 ‘착한상점’이라는 자체 상생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력이 약한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유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역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자립 기반 강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해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 두 기관이 가진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협력 모델입니다.
협약의 핵심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입니다. 온라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주고, 판로 확보와 매출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판매에 대한 경험과 기술이 부족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협력은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주요 협력 내용 및 실행 계획
협약의 주요 골자는 쿠팡이 운영하는 ‘착한상점’ 전문관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판매 지원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 소상공인 운영 지원 ▲ 제품 노출 확대 ▲ 판촉 행사 기획 ▲ 공동 마케팅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진공은 정책적 지원과 자금 유입, 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맡아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쿠팡의 착한상점은 일종의 브랜드존 개념으로, 우수한 지역 상품들을 큐레이션 방식으로 소개합니다. 이 공간은 소비자 입장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통로가 되며,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됩니다. 기존 대형 유통사 중심의 판매 구조와는 다른 형태의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첫 협력 사업: 착한상점 기획전 소개
본격적인 첫 행보는 오는 5월 1일부터 열리는 ‘착한상점 기획전’입니다. 총 230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자신들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소개하고, 대규모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기획전은 단순한 할인 행사 그 이상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브랜딩의 기회가,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지역 상품을 만나는 창이 될 것입니다.
과거 유사한 쿠팡 내 기획전에서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이 약 3~4배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기획전 역시 그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참여 업체가 늘어날수록 쿠팡의 플랫폼도 더욱 다양해지고, 소비자 만족도 역시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결국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관계자 발언 및 미래 계획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쿠팡 착한상점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입증된 만큼 특별전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이 좋은 성과를 올리길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전경수 쿠팡 전무 역시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일회성 캠페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쿠팡과 소진공은 앞으로도 분기별 기획전, 공동 마케팅, 맞춤형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온라인 채널 외에도 물류, 고객 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지원이 추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결론
쿠팡과 소진공의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소상공인 생태계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온라인 중심 유통 구조 속에서 뒤처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쿠팡과 소진공이 제시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가 이러한 변화를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착한상점에서 우리 지역의 좋은 제품을 한 번쯤 검색해보는 건 어떨까요?